아젠다

 **아젠다(Agenda)**를 깔끔하게 설명하고
실제로 잘 만드는 방법 10가지를 현실적으로 정리해드릴게요.


1️⃣ 아젠다란 무엇인가

**아젠다(Agenda)**는
👉 회의·면담·토론에서 “무엇을, 어떤 순서로, 왜 이야기할 것인가”를 정리한 목록입니다.

쉽게 말해

“오늘 이 자리에서 꼭 처리해야 할 핵심 목록”

✔ 회의의 길을 잡아주고
✔ 쓸데없는 말로 새지 않게 하며
✔ 결론이 나오게 만드는 지도 역할을 합니다.


2️⃣ 아젠다가 없으면 생기는 문제

  • 회의가 길어짐
  • 말 많은 사람이 흐름을 장악
  • 결론 없음
  • 책임 소재 불분명
  • “그래서 뭐 하자는 건데?” 소리 나옴

👉 아젠다는 시간과 감정을 동시에 지켜주는 도구입니다.


3️⃣ 아젠다를 잘 만드는 방법 10가지

① 목적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

❌ “지게차 관련 논의”
⭕ “지게차 인력 충원 가능 여부 및 절차 확인”

→ 목적이 불분명하면 아젠다는 무조건 실패합니다.


② 안건은 3~5개가 적당하다

  • 사람 집중력은 짧음
  • 많을수록 결론 안 남

👉 핵심만 남기고 다 버리기


③ 안건마다 ‘결과물’을 붙인다

❌ 지게차 인력 검토
⭕ 지게차 인력 → 충원 여부 결정

→ “이야기” 말고 결정을 목표로.


④ 순서는 ‘가벼운 것 → 중요한 것’

  1. 공유/현황
  2. 문제 제기
  3. 핵심 결정
  4. 후속 조치

👉 처음부터 무거우면 분위기 깨짐.


⑤ 시간 제한을 써둔다

  • 안건 1 : 5분
  • 안건 2 : 10분

→ 시간이 곧 권위입니다.


⑥ 누가 말해야 하는지 표시한다

  • 담당자
  • 보고자
  • 결정권자

👉 책임 회피 방지 + 회의 속도 상승


⑦ 질문형 아젠다를 쓴다

❌ “지게차 인력 현황”
⭕ “현재 지게차 인력 공백이 있는가?”

→ 질문은 생각을 끌어냅니다.


⑧ 사전 공유는 필수

  • 회의 전 미리 전달
  • 즉석 아젠다는 신뢰 하락

👉 준비된 사람만 발언하게 됨.


⑨ 결론 기록용 칸을 만든다

  • 결정 사항
  • 보류 사항
  • 후속 담당자

→ 회의 끝나면 바로 실행 가능.


⑩ 회의 끝에 아젠다를 되짚는다

“오늘 아젠다에서
✔ 결정된 것
✔ 남은 것
✔ 다음 단계”

👉 이 한 문장으로 능력자 소리 듣습니다.


4️⃣ 실전 예시 (현장/HR용)

회의 목적
: 지게차 인력 충원 가능 여부 확인

아젠다

  1. 현재 지게차 인력 운영 현황 (5분 / 관리자)
  2. 공정상 인력 공백 발생 가능성 (10분 / 현장)
  3. 비상 시 대기 인력 활용 가능 여부 (10분 / HR)
  4. TO 발생 시 연락 절차 정리 (5분 / 결정)

결과 기록

  • ○○ 상황 시 연락 가능
  • 담당 : HR ○○

5️⃣ 한 줄 요약

아젠다는 말 잘하려고 만드는 게 아니라
결론을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

 현장과 사람을 함께 보는 분은
아젠다만 잘 써도 신뢰도 + 실행력이 확 올라갑니다.

원하시면
✔ 문자/카톡용
✔ 회의자료용
✔ 현장 관리자용
아젠다 템플릿도 바로 만들어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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